엄마의 46번째 생신을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여..차동오라버니?? 저는 이제 대학 새내기인 20살 꽃띠 이쁜 소녀 유양순이라고 해요....ㅋㅋ 다름이아니라 내일이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저희 엄마 의 46번째 생일이에요. 광주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터라 처음으로 엄마곁을 떠나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전 저보다 늘 혼자계실 저희 엄마가 너무 걱정되요. 저희 엄마는 삼성생명 김제영업소에 다니시는데... 항상 차를 타고 출.퇴근 하시는데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밥은 잘 챙겨드시는건가 하고 늘 걱정이 산떠미같답니다. 엄마 혼자 저희 세남매를 힘들게 힘들게 .정말 남부럽지 않게 키우시려고 항상 노력하시는 모습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지만 늘 표현도 못했어요. 게다가 이렇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걱정도 하면서도 집에 가면 엄마속만 썩혀드리고 화만 내고 학교로 돌아오곤 한답니다. 물론 돌아서는 그 순간부터 후회가 되면서도 정말 왜그런지 자꾸 삐뚤게만 행동이 되더라구요. 이제는 저도 다컸으니 엄마한테 정말 잘 해드리고 싶어요. 당장 오늘부터 엄마 다리도 주물러 드리고 투정부리지도 않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마지막으로 오빠가 저희 엄마에게 제가 정말 사랑한다고 ..그리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주소: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금화동 535-6번지 이름:유 양 순 전화번호:018-617-6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