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기억하고 계실련지 모르겠네여..
화욜날에 사연 읽어 주셨는데...
수욜날 바로 고백하지 못하고 대신 녹음해 둬서 테잎으로 줬어여~
오늘 고백했거든여...
근데...
골키퍼가 있다고하네여...ㅡㅡ^
그래도 웃을수 있는 이유는...
제가 원래는 골키퍼가 있으면 깨끗하게 포기할 생각이였거든여~
근데 이 친구가 평생친구를 하자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이렇게 된 상황이라면...저야 고맙다며..흥쾌히 받아줬어여~
잘한거져??
비록 애인 만들기는 실패했지만...그래도 그렇게 맘이 아푸지는 않네여~~ 문자로 주고받으면서...왠지모르게 서로 통하는것 같기도 하구~
싫지만은 않은게..아무래도 잘한것 같네여...^^:
대신..골키퍼가 부실하면 제가 언제든지 골을 넣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답니다...^^:
참..그리고 이 친구가 남자친구도 소개시켜 준다고 했는데..ㅋㅋ
전 운명적인 ...뭔가 특별한 만남을 좋아하는 사람이여서..그건 사양했답니다~~ 이정도면 제가 사람 제대로 본겨져??^^:
그 친구 ..여자친구때문에 이름까진 말을 못하구...
김♥♥아!! 새로운 만남이 친구관계라서 ...애인이 아닌게 조금은...섭하지만..그래두 좋은 친구 생긴것 같아서 맘이 부자가 된것같다...^^:
여자친구한테 항상 긴장하고 있으라고 하구`~~~~^^;
정말 기뿌다~~~^^:;
참..그리고 공부 열심히해서 꼭 원하는 대학 갔음 좋겠따~~~^^:
참....사연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여~~~
이 친구가 김차동아저씨한테 많이 미안해 하더라구여...ㅋㅋ 이유는 저도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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