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제발~~~ 축하해주세요...

내일, 6월 18일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작년, 그 뜨거운 6월 18일에는 이탈리아와의 대전에서 승리를 거둔 날이었지요.. 모든 이들이 기쁨에 젖어 축배를 들었던 그날, 눈물로 가슴을 적신 한 사내가 있었습니다.... 아무도 축하해주지 않은 생일날, 그래도 혼자 쓸쓸히 보낼 수는 없는지라 괜히 이탈리아전 핑계를 대며 시커먼 후배녀석들과 밥을 먹었답니다.. 우리오빠 너무 불쌍하죠. TT.TT 올해도 아무도 몰라주면 화장실에 숨어서 울어버릴지도 모릅니다^^ 깨동오빠가 제발 소문좀 내주세요..... 오빠의 30 평생 처음 생긴 여자친구 덕 좀 봐야지 않겠습니까^^ 맘같아서는 제가 오빠네 병원가서 소문내고 싶지만서두 저도 쬐끔 바빠서요.. 헤헤.. 도와주실꺼죠? 홀로 보낸 그 동안의 생일과는 달리 올해는 여러 사람들이 축하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애인 좋다는게 뭡니까^^ 우리오빠는요. 예수병원 내과 레지던트 4년차구요 이름은 박종필입니다... 소문 확실히 내주셔야해요....^^ 꽃다발같은거 보내주면 제대로 소문나지 않을까요? ^^; 도와주세요.... 혹시 보내주실거면 예수병원 내과 의국으로 가면 될겁니다... 제 연락처는요 019-661-4437, 한주희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신청곡은... 권진원의 Happy birthday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