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정성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마다 김차동씨의 방송을 들으며 감곡에서 전주까지 출근하는 아내로부터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세아이의 엄마로서, 아내로서 , 자식으로서, 며느리로서, 직장에서는 선생님으로서 일인 6역 이상을 하며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이 항상 안스럽기도 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몸이 편치 못한 시아버지 수발도 잘 들고.. 매일 매일 1시간 이상씩 운전하는 것이 불안하지만 끝까지 안전운행하길 바라고 사랑한다는 말 한 번 못해줬는데 방송을 빌어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콩을 심더라도 세알을 심는 마음으로 살아주실 바라며... (참고로 한알은 새가 먹고 한 알은 땅속의 벌레가 먹고 , 한 알은 사람이 먹는다나요) 이희덕, 지수엄마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운전 여유 있게 하고, 이따가 봐.. 정읍시 감곡면 방교리 493 011-9002-6361 김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