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번째 생일을 맞이한 미영이는 정말정말 소중한 선물을
한가지 받았습니다.
너무나 너무나 고마운 우리엄마..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사람들하고 좋게 지내라고 찰밥을.. 그리고 명 길으라고 잡채를
또 소고기 미역국을 못난 딸이지만... 찰지고 인덕있는 사람되라고
새벽부터 저를 위해 지어주셨습니다...
정말이지 저는 여태껏 미역국도 못끓이는 못난 딸입니다.
밥 한번 지어주지못한.. 정말 그래서 더욱 눈물이 났던거 같습니다.
엄마한테 정말정말 고맙고 또 사랑합니다.
그리고 엄마한테 정말 미안한 마음밖에 없습니다.
고생하는 우리엄마.. 어떠한 마음 못지않게 정말정말... 사랑합니다.
엄마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작년도 제작년도..
생일소원이 이거였습니다. 근데 잘 안되네요... 이번 생일 소원..
이루어지게 해주세요^^;;
아이구..왜 엄마생각하면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ㅠ.ㅠ
더이상 쓰면... 엉엉 울거같아 이만 줄입니다...
우리엄마 듣게 꼭 방송해주세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