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고민끝에 이 곳 게시판에 글을 남겨봅니다.
저와 아내(서선아)는 지난달 5월 11일에 결혼했는데, 제가 대학병원 레지던트여서 집에 들어간 날 보다 못 들어간 날이 더 많았습니다.
6월 11일 오늘이 아내의 27번 째 생일인데, 저는 아마 오늘도 병원에서 보내야될 것 같습니다.
아내가 내색하지 않아도 많이 속상해할 겁니다.
김차동님께서 미안하다고 전해주십시오. 그리고 언제나 사랑한다고도 전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전북대학교병원 교육연구실 016-658-9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