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지나갈때마다 사람들에게 실망하며 돌아서는 제모습을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도 그리 기대할만한 사람은 아니지만요..
매일매일 삶에 지쳐서 뒤돌아서는 제모습을 보곤해요.
그럴때마다 생각해봅니다..
지금 이 세상에서 나보다 힘들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들 , 날보고 뭐라고 말할까..
내 아픔 내 슬픔은 자신의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 할까요..
일상의 편안함에 젖어서
너무 나태해져서 그런다고 할까요..
하지만 어떻게 하죠...
이 텅빈 듯한, 채워지지 않는 마음과.
하룻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
아무 생각하지 말고 그냥 바쁘게 살까요...
그럼 모두 잊혀질까요..
이 세상 모두 아픔과 시름 다 잊혀질까요.....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기엔
그동안의 제 인생의 너무 우울하게 느껴집니다..
난 지금껏 뭘 원하며 살았고
누굴 위해서 살았으며
내 인생에 꿈은 무엇인지
하나도 알수 없게 되잖아요...
날이 가면 갈수록
그 시간과 같이 날아가버린 제 어릴적 꿈들.
제 주의 사람들과의 믿음
그 믿음이 깨질때마다
그래 세상은 이런거야...
나 혼자 뿐인거야..라고 달래면 그만인데..
한쪽 가슴이 아려오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
저녁에 지는 해를 바라보며
또 다시 하루가 지나감을 느낄때
한없이 느껴지는 이 허탈감은 어찌 합니까..
매일 지친 목소리로
씁쓸한 웃음 지으며
정말 난 괜찮다고
괜찮아질꺼라고 달래는데...
왜 달라지는 건 하나도 없는지..
인생은 한번뿐이니
나중에 돌아서서 후회할 일 만들지 말라고들하네요
그래요..희망을 가지고 살아야겠죠..
어짜피 한번뿐인 인생이고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인생인데
저 혼자만 낙오자가 될 순 없잖아요.
아직 힘든 제 모습 , 그 힘든 모습속에서
오늘도 전 희망을 찾으려 합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김차동의 FM모닝쇼에 사연과 신청곡을 올립니다.
아침에 이렇게 우울한 사연 보내기 그렇지만..지금 힘들고 지친 주위
사람들에게 오늘 하루도 기분좋고 좋은날 되었스면합니다..
모두들 화이팅...^^
신청곡" 최재훈의 이별한 사람만이 아는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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