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답지 않아....
이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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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03 07:54
너답지 않아... 그렇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지금 이런 모습들은 나답지가 않다고... 대체 나다운건 어떤건지... 나 조차도 알 수가 없습니다. 마냥 웃고, 떠들고... 상처라고는 없는 사람처럼 보이는게 내 실체는 아닐텐데... 어쩌면 그동안 너무 연기를 잘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내 연기에 다들 익숙해져 그 속에 흐르는 눈물을 짐작조차 못하는지도... 그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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