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이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저희 결혼 6년차 부부입니다. 6년동안에는 서로의 주장이 너무 강해서 무던히도 다투었습니다. 지금은 개구장이 아들과 자칭 백설공주라고 하는 딸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보면서 세월이 빠름을 다시한번 느낀답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는 떨어져서 지내고 있어요 우리 남편은 전주에서 저는 아이들과 군산 시댁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라서요. 매일 볼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틀에 한번씩을 봄답니다. 매일 보지 못해 늘 아쉬워 하는 나의 남편의 생일이 내일(6월 3일) 이거든요. 그래서 김차동의 fm모닝쇼를 통해 많이많이 축하해 주고 싶어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김차동씨, 저의 남편이자 종혁이 가은이 아빠인 김선일씨께 꼭 전해주세요. 늘 처음처럼 사랑하고 정말정말 생일 축하한다고요. 그리고 종혁이 가은이도 아빠 생신 축하드린다고 전해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염치불구하고, 매일 보지 못하는 저의 4식구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주신다면 그 은혜잊지 않겠습니다. 군산시 월명동 18-14번지. 063-442-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