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제 동생의 생일인데요...그게..

안녕하세요..차동오라버님^^ 항상 오라버님의 안녕하세요의 소리에 잠에서깨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데요... 오늘은 꼭 올릴 글이 있어서 이렇게 일찍 일어났네요...^^ 올해 원광대에 편입을 하게 되서 처음 자취를 시작했는데요.. 처음하는거라 자취의 힘듬을 이제서야 느끼고 있답니다.. 제 동생은 작년부터 서울에서 자취생활을 하는데... 얼마나 힘들지..이제야..알았다고나 할까요.. 그런데..오늘이 제 동생의 생일이거든요.. 작년에 20살 생일 기념으로 월드컵 티켓을 준다고 약속해놓구도.. 어쩔수 없이 지키지 못했는데.. 그래서인지..이번엔 꼭 챙겨주고 싶었는데.. 또 그렇게 되질 못했어요.. 지금쯤 서울에서 혼자 생일을 자축하고 있을텐데.. 미역국이나 먹을수 있을련지.. 곧시험이라 오늘부터 시험공부 한다고 하던데.. 혼자서 쓸쓸하게 보내고 있을 동생에게요.. 오라버니!! 부탁이옵건데요...꽃바구니라도..보내주시면 안될까요.. 하루동안의 놀라움과 여운을 주고 싶네요...^^ ㅜ.ㅜ 정말 사랑하는 제동생 오늘하루 좋은하루 되었으면 좋겠네요.. 분명 이방송을 못듣겠지만..그래도 마음만은 많이많이 축하한다고.. 세상에 태어나서 제 동생으로 있는게 정말 감사하다고..전하고싶네요^^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오라버니께옵서도 좋은하루 되셔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203-192 우)412-160 서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