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감증
새벽의 침묵을 깨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모든이들이 잠들어 있을 이시간에 깨어 일을 하고 있는 분들도 있겠죠?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한사람 지금 야간 근무에 지친몸을 책상에 기댄채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을겁니다. 훈련과 겹쳐 수고하고 있을 그분께 먼저 사랑을 전합니다.
우린 많은 불감증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듯합니다.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세상에 탓을 돌려야할지 모르지만 인정이 사라지는것조차 바쁜 세상에 탓을 한다는건 자신에 대한 합리화밖에 되지 않을까요.
쉽게 말하는 불장난, 아니면 난 아무것도 아니게 내뱉은 말한마디가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커다란 상처와 살과 뼈를 태우는 일이 되어지고 있음을 우린 정말 잊고 살아가는듯 합니다.
세상은 누구에게나 혼자만이 존재하고 혼자만이 살아갈수 있는곳은 아니라 여기기에 저 자신도 갖고 있을 불감증을 우리모두 한번쯤은 생각해보아야하지 않을까 늘 여기고 있었기에 이새벽 잠이 오지않아 글을 올립니다. 지금까지 그리 평탄하지만은 않게 주어졌던 나의 인생을 전 사랑합니다. 한번의 커다란 상처와 또다른 삶을 향해 준비하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또 다른 나와 같은 상처를 안고 또다른 삶을 향해 열심히 똑같은 상처를 받지 않기위해 달음질하고있을 많은 사람들을 위해 우린 적어도 위로의 말을 건넬수 있는 여유를 가져줘야하지 않을까 그게 인정이 아닐까 여깁니다.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건네는 말한마디가 새로운 삶을 찾아 충실하고픈 마음에 갈등을 안겨주고 그것이 또다른 상처로 다가올수 있다는것을 우린 잊고 살아가는듯 합니다.
내가 겪지않기에 물론 알 수 없겠지만 위로와 긍정적인 미래를 희망의 말과 힘을 준다면 새로운 출발을 하려는 사람들에겐 얼마나 커다란 힘이 되어줄까요.
내가 아니니까 그리고 내 삶이 아니니까 또 나의 가족이 아니니까 다른 사람의 삶을 아무렇게나 말하고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아도 되는 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아닐텐데 우린 나 자신의 문제가 아니기에 묵묵히 지켜봐주고 바라만 보아줘도 좋으련만 할퀴고 상처를 주려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 저 또한 그렇게 불감증을 갖고 있을거라 여기고 있기에 이렇게 나 자신도 모르게 갖고 있을 어느 부분에 대한 불감증을 터득하고 버리기위해 글을 올릴 용기를 갖게 되었답니다.
요즘에 가장 크게 다가오는 불감증이 있다면 도덕 불감증인듯 인간으로서 하지말아야하는 많은 행동들인듯 여겨집니다.
한번쯤 상대가 아니 제 삼자가 받을 상처를 그리고 같은 남성으로서 같은 여성으로서 한가정의 울타리를 내가 깨고 있진 않은지 우린 아무리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라지만 인생이란 단어를 쓰고 있는 우린 사람이기에 생각해보아야하지 않을까요. 저 또한 앞으로도 내 자신도 모르게 갖고 살아가고 있을 불감증을 고치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밝은 세상을 만들어주기 위해 나와 같은 상처를 또 다른 사람이 받지 않게 하기 위해 더욱 애쓰면서 살아가리라 다짐해봅니다.
아름다운 세상 정말 살맛나는 세상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내 자녀들에게 얘야 세상은 정말 살맛나는 곳이란다 라고 떳떳하게 말할수 있도록 우리 부모들이 만들어주어야하지 않을까요.
늘 밝은 목소리도 좋고 나쁜소식과 아름다운 노래들을 들려주시고 행복한 아침을 열어주시는 김차동씨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노력과 많은 준비뒤에 마련되어짐을 알기에 더욱 감사히 듣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하루의 시작을 열어주세요.....
신청곡 있는데 해도 될까요....
유리상자의 좋은날 많은 분들이 늘 좋은날이 되길 바라면서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사연 올릴께요 열심히 듣고 있는 청취자.......
저는 논산에서 미용실을 하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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