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 장모님 귀한딸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차동씨 (7시 20분∼30분사이에 부탁해요)
지난 1993년 5월 30일......
제 인생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5월 30일은 정진호의 처(고연실)와 백년가약을 맺은지 1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우리 사이에는 말썽꾸러기 아들이 둘 생겼습니다.
저는 아직도 아아들앞에서 "늬들은 영원한 넘버투야.. 알아?" 이렇게 이야기 한답니다. 넘버원은 바로 제 아내죠.
결혼하고나서 경제적인 여유를 주지 못한 저에게 한결같이 힘내라는 따뜻한 말로 격려해주는 아내가 저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든든하답니다.
어디가서도 저는 "다른건 몰라도 결혼하나는 잘 했다"는 소리를 떳떳하게 합니다.
우리 가정의 든든한 지붕역할을 해주고 있는 제 아내에게 결혼기념일을 맞이해서 변변한 선물 하나는 못해줄망정 김차동씨의 목소리를 빌어서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여보! 고연실씨! 정말 고맙고 미안하오!
결혼할 당시에는 능력있고 자랑스러운 당신의 남편이 되고자 하였으나, 현재로는 많이 부족한 것 같구려 앞으로 당신이 행복해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더욱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소! 약~~~속!
그리고, 우리아들 두영, 우영이 들어라!
아빠도 노력할 테니, 엄마가 쏘프라노 가수가 되지 않토록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
여보! 고연실씨! 매일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다시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해!!!
추 신 : 저의 사랑하는 아내에게 꽃 한다발로 10년묵은 채증을 시원하게 뚫어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신청곡은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 부탁해요.
보내실 주 소 : 완주군 용진면 운곡리 905-2 (전라북도 잠업사업소)
고연실(h.p : 011-9668-6354)
보낸사람 : 한국도로공사 전주지사 정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