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이제 막~ 일년된..새내기 신랑입니다. 이렇게 방송을 통해..글을 올리는 데만해도...몇달이 걸린것 같습니다. 워낙에 내성적인 성격이라 문안전화 한번 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 저의 성격때문에 장인어른이나 장모님이 무척 서운하셨을꺼예요 장인,장모님은 화통한 성격에 너무나도 잘챙겨주시는데...그저 죄송할 따름이죠... 더욱기 제 처는 큰딸로...처댁에서는 처음 결혼이라 무척서운해 하셨거든요. 아들노릇하겠다고.. 늘 맘속으로 다짐만할뿐..그 흔한 문안전화한번 못드리니.. 그래서 이렇게 정말 아주 큰맘 먹고 .. 아들겸 사위가 문안인사드릴려구요 또,요즘 농사철이라 새벽에 일어나셔서 전주에서 부안까지.. 운전하시고 가셔서는 모내기 준비하시고 얼굴이며 온몸이 까맣게 다~ 타셨다고 ... 사실은 어버이날때도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뵙질 못했거든요. 저 무지 잘못했죠... 아침에 부안에 가실때 이 방송을 듣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꼭 방송해주시구요.. 또 조만간에 저희 장모님 생신도 찾아오는데....미리 인사두 드릴려구요 꼭 부탁그립니다. 그리고 두분에게 깜짝 선물도 주심 더 감사하구요 "장인어른 장모님...오서방입니다. 건강하시구요. 앞으로는 자주 찾아뵙고 듬직한 아들 노릇도 잘 하겠습니다. 그리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 전북 전주시 삼천동 1가 우성그린아파트 4동 312호 오복귀 :017-617-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