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신청(2003년 5월 24일 )꼭

안녕하세요 저는 김제에서 전주로 출퇴근 하면서 모닝쑈를 듣는 애청자 입니다. 듣기만 하던 제가 사연을 보내는 것은 남편의 35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 남편은 잘생기고 마음씨 좋고, 또 요즈음 보기드문 효자입니다.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다보니 정작 자신의 생일상은 받아보지도 못하는 남편이고 , 아빠이기도 합니다. 맞벌이를 한다는 이유로 결혼하고 9번째 맞는 생일이지만 오늘 아침역시 따뜻한 미역국을 같이 먹지 못했는데 이것이 것이 항상 미안하여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때로는 힘들고, 어렵고 , 아픈 때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행복하게 살아온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모닝쑈 모든 가족들과 같이 생일날(2003년 5월 24일)축하해주고 싶읍니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전해 주세요 신청곡 (제목은 잘모름) 해피 해피 버스데이 노래불러요 ----- 보내는 사람 아내 박경옥 011-683-6892 생일을 맞이한 사람 전주시 덕진구 금암2동 1600-23 양성욱 011-679-8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