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결혼20주년에 꽃바구니 선물을
받은 주부입니다.
몇일전에는 결혼기념일 날짜를 기억했었는데
그날 당일은 잊고 있었는데
아침에 방송듣고 정말 나를 지칭한건가?
상상이 가지않은터라 반신반의 했지만
아들한테 듣고 알았습니다.
그것도 감사한일인데,
퇴근하고 집에가니 전화 한통화.........
차동님이 보내신 꽃바구니를 전달하겠다는데...
얼마나 가슴이 떨리던지요.
황홀한 기분이었습니다.
10년을 같이한 방송프로여서 더 애착이 가더이다.
80넘은 친정어머니가 계셔서
언젠가 한번 생신날에 부탁 좀 해봐야지....
하면서 그럭저럭 지난 세월이었는데
(제가 한 꽃바구니라면 야단칠게 뻔하니까요.)
저한테 행운이 왔네요.
그래서 그 꽃바구니 어머니께 가져다 드렸습니다.
많이 힘든 나날인데 활력이 됩니다.
감사해요. 그리고 모닝쇼 스텝여러분 !
사랑합니다.
곁에 머무르는 많은 날들이 사랑과 환희가 넘치는 나날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