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차동님! 늘 오늘도 여전히 안녕하시죠? 아침에 사연소개해주신데 대한 감사의 뜻을 조금이나마 전하고자 이렇게 다시 인사올립니다.. 그냥 짧게나마 저희딸애 생일축하받고싶어 사연올린건데 주저리주저리 제가 말이 넘 많다보니 그동안 얘기를 이래저래 좀하게 된것이 구구절절 사연이 길어졌고, 그러다보니 작가님 맘에도 와 닿으셨는지.. 하고픈 말 다하자면 끝이 없겠지마는 그정도만으로도 조금은 표현된듯 싶습니다.. 어쨋거나 작가님의 각색솜씨는 대단하시던데요.. 조금은 걱정 했었는데 제 조바심과는 달리 정말 넘 훌륭하게도 글을 잘 다듬어 주셨고, 또한 차동님의 구수한 목소리로 방송 잘 해주셔서 저 그거 듣고 또 울었답니다.. 사실, 그시각엔 조회시간이라 들을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 어찌어찌 들었고, 괜히 혼자울고나서 눈물 닦느라 혼났답니다.. 그래요, 힘들었던만큼 더 열심히 살거구요, 소중한 딸, 더 예쁘게 잘 키울겁니다. 지켜봐 주실거죠?? 그럼...내일도 여전히 좋은 방송 부탁드리면서 이만 마치렵니다. 차동님!! 건강 홧팅!! 작가님도 늘 이쁜미소 간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