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하면서도 계속 차동님을 괴롭히는 소 재동입니다.
늦게 퇴근하여 집에오니 아내가 핑크빛 장미 한송이를 선물하는군요.
차동님의 모닝쇼를 듣고 알았다고 퇴근하면서 준비했다고 하는군요.
제가 이렇게 차동님께 사연을 드리는 것은 아내는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아내를 깜짝 놀라게 해 주려고 말을 안하고 있습니다.
고생만 시키는 아내에게 결혼 15주년 기념으로 꽃선물을 차동님의 도움
으로 꼭 하고 싶습니다.
아내에게 영원히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저보다 더 힘들어도 표시내지 않
는 아내에게 신청곡이 허락된다면 강 산애의 넌 할 수 있어 를 들
려주고 싶습니다.
방송은 8시 30분이후에 해 주시면 저는 8시까지 출근이라 1,2부 밖에 듣
지 못하지만 내일은 꼭 듣겠습니다.
잠시 사무실에서 빠져나와 차에서 듣겠습니다.
힘차고 유익한 하루가 될 수 있는 방송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3. 5. 21 소 재 동드림
HP : 016 - 218 - 4560 직장 : (061)390 - 6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