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학원에서 바쁘게 생활하고 이제 막 집에 도착해 컴퓨터 앞에 앉아 모닝쇼에 사연을 올립니다.
아침에는 아이들 학교보내면서 조금 듣고 제가 8시 넘어서 나가니 많이는 듣지 못하지만 김차동씨 목소리 들으면 아침에 힘이 납니다.
22일이 우리집 기둥인 남편 42번째 생일입니다.
지금껏 저와 아이들이 함께 케익을 만들어 생일을 축하해 주었는데 이번 만큼은 김차동씨의 밝은 목소리로 생일을 축하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번달 4월 벗꽃 마라톤 대회때 풀코스를 42년만에 처음으로 도전해
완주를 했습니다. 도착지점에서 남편을 기다리는데 시간이 1시간이 지나고 3~4시간이 흘러갈수록,,, 날씨가 뜨거운데 얼마나 힘이들까 생각하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제 남편이지만 정말 대단해요..........
그래서 방송을 통해 생일축하도 해주고 우리 남편 짱이라고 말도 해주고,,,항상 모든일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집 기둥!!!!!
꼭 꼭 꼭 축하한다고 건강하라고 김차동씨가 저를 대신해서 전해주세요.
참 우리집 큰아들한테 들은 얘긴데 그날 마라톤 풀코스에 김차동씨도 나왔다고 하는데 참말이세요. 그렇다면 우리 남편을 비롯해 두번째로 대단한 분이세요.
항상 아침을 즐겁게 해주시는 김차동님 남편에게 멋진 꽃다발을 선물하고 싶은데 들어주실거죠*^ ^*
남편이 회사에 있는데 모닝쇼에 사연 보낸줄 모르거든요 깜짝 놀랄거예요 그리고 내일은 제가 조리사 자격증 시험보는 날인데요 이 사연 쓰면서 힘도 나고 자신감도 생기네요 저에게도 합격의 힘을 주세요
군산시 산북동 우리아파트 110호
(018-797-7516)
남편회사: 군산시 소룡동 9-9번지 군산해양경찰서 특수기동대 (김 윤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