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 요~~
너무 이뻐요.
왜냐면요.. 너무너무너무 잘해주거든요.
딸 유정이한테두, 저한테두요.
몇주전 시댁에서 밥을먹는데 어머니가 조기를 튀겨주셨어요. 근데요..제가어려워서 못먹을까봐 조기를 막 다 건드려놓는거 있죠.. 저 먹으라고.
유정이가 요즘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적응이 안되서 그러는지 밤마다 울며 보채는데 저 피곤하다고 대신 봐주고..친구랑 저희 집에서 놀고있는데 야간근무나간 신랑이 제가 뭐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친구핸폰으로 전화걸어서 혹시나 저희집으로 전화걸면 자다 깰까봐 친구핸폰으로 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 얼마전 유정이가 아팠는데요.. 헬쓱해진얼굴로 어쩔줄몰라하며 딸아이를 간호하더라구요.
저희 신랑은 경찰이라 낮시간에 집에 있기도하는데 집안일도 다~해주고 너무너무 감사하고 예뻐요.
이것 말고도 더 많은데 이 사연 읽는 김차동씨가 배아프실까봐 그만쓸께요.^^ 울 신랑 내일 아침근무들어가니까요... 7시30분이후에 틀어주세요. 그리고요.. 신랑한테 전해주세요.
미령이가 너무 많이 사랑하고 앞으로 자기가 사랑해주는거 이상으로 잘하도록 노력한다구....요.
신랑이 이문세씨를 좋아합니다. 좋은 노래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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