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나의 사연을 들어주고 읽어주고 조언도 해주니 고맙습니다.
2달간을 지내면서 하루하루가 힘들었읍니다. 업친데 덥친격이라고 제가 새로운 파트로 이동해서 일을 배우느라 힘도 들었지만 그녀와의 일도 그 시기에 일어나서 2가지 일을 겪다보니 제가 많이 힘이들었답니다.
제가 너무 경솔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할수도 있는데 제가 평소에 좋아하고 있던 여인이기에 제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고 너무 그녀에게 부담을 준것같읍니다. 제가 너무 망나니처럼 날뛰니까 .
그녀가 움추려드는게 아니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녀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어서 마음이 여립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심했지 않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그녀와 엉켰던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당장이라도 전하를 하고싶지만 그녀가 또 멀리 가버릴까봐 가슴아리만 하고 있읍니다.
항상 그녀의 생각이 제머리에서 떠나지않고 맴돌고 있답니다. 언젠가는 그녀와 웃으면서 이야기할날이 오겠지요?
도저히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갈 용기가 없읍니다. 모르겠읍니다. 지금그녀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매일매일 그녀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지만 그녀한테선 오늘도 전화가 오질않는군요.
기다려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