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님
저희 남편의 어깨를 펴주고 싶어서 이사연을 보냅니다.꼭좀 읽어 주세요.
열심히 살아가는 와중에도 한씩보이는 축처져만가는 어깨 한숨을 달고 가는 듯한 인상 그러지 말라고 해도 되지않는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하면서 듣는 라디오가 유일한 낙이 되어 버렸다는 남편의 한숨섞인 한마디 한참 손님과 씨름하면서 열심히 이리뛰고 저리뛰고 할시간에 일만 열심히 하면서 손님이 오지 않을까 하며 귀를 출입문쪽으로 집중시키고 있을 남편을 생각하면 마음이 착잡합니다
지금 제가 느끼고 있는 경제체감온도는 영하30도 정도 인것같습니다.
이러니 기약없이 열심히 만들고 혹시나 오늘은 많이 팔리지 않을까 하고 일하는 남편의 마음은 어떠할지 ********
김차동님 저희 남편에게 힘내라고 지금 이고비만 넘기면 다시 좋은 시간이 돌아오지 않겠느냐고 위로의 말씀좀 해주세요.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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