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쌈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어버이날 찾아 뵙지 못한 친정 엄마를 뵐려고 신랑과 아이들과 시골 (순창 동계) 에 다녀 왔습니다. 제가 태어나 자란 고향이죠. 온통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 두메 산골이랍니다. 시골에 가니 엄마는 함박웃음으로 우릴 맞이해 주시고, 밭에서 막 뽑아온 상추에 점심을 주셨습니다. 시골서 먹는 상추쌈은 왜그리도 맛있을까요?!!!! 밥한그릇 아니 두그릇을 단숨에 먹었답니다. 그리고 전주로 올라올 땐 상추, 마늘쫑, 깬잎등 바리바리 싸주시는 것이 많은지.... 정말 정과 사랑이 가득 담겨있음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부모의 마음일거예요.... 다시한번 엄마 감사드립니다. 김차동씨도 오늘 점심 상추쌈 어떠세요?? 제남편 출근길에 이방송 듣는데 들려주실겨죠? 감사합니다. 이름: 이명옥 전화: 226-4023 주소: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1가 364-3 삼호 아파트 4동 10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