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씨 이제 지겨울만도 한데 왜 난 자꾸 생각이 나는 걸까
00씨만 생각하면 가슴이 뛰어서 제대로 일을 할수가 없으니 걱정이다.
내가 생각한데로 안돼서 그런건지 너무 야박하게 대해서 그런건지 알수가 없네 자꾸 하지말라고만 하지 내 마음을 조금은 이해해주질 않은것같아서 속상하다.
잊으라고만 하면 한번 쌓인 감정이 하루아침에 없어질까. 사람의 감정이란게 금방생겼다 없어지고 그럴수만 있다면 새상살기가 한결 수월해지겠지 고민이란게 없으니 말이야
00씨 오늘도 어찌나 생각이 나던지 기쁘게 놀아야 하는데 그럴수가 없더라고 자꾸 힘이 빠지고 신경질만 생기는 것같아.
머리속은 복잡한데 막상전화를 하면 머리가 하얗게 변해버려 무슨말부터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끊어버리게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