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이여 다시한번

사랑하는 이가 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하여 그의 모습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였습니다 그는 조금 멀리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항구에서 저를 기다림니다 바다를 사랑하는 그는..... 산을 사랑하는 저를 기다립니다. 바다는 산을 그리워하고 산 또한 바다를 그리워 합니다 애절한 그리움으로 서로를 그저 바라볼 뿐 가까이 할수 없습니다 하늘이 허락 한다면 그사람을 가슴 가득 담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십습니다 그와 같이 전주 천변을 활보하며 우리의 사랑을 이야기 하고 기린봉 정상에서 약수터까지 달리면서 실록을 느끼고..... 가슴속 이야기를 하고 서로를 보듬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