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님... 매번 출근시간때 운전하면서 듣기만 하다가 39년만에 이렇게 직접 참여하게 되니 마음이 많이 설레네요.여러가지 사연을 맛깔스럽게 소개해주는 차동님이 있는 한 모닝쇼는 영원히 여러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거라 믿고 있습니다. 매번 좋은일이 있을때 모닝쇼에 사연을 보내서 방송을 타고 싶었는데 한번도 실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만큼은 큰 마음 먹고 사연을 보냈니다. 다름이 아니라 4월 30일은 이태현이란 총각과 윤성신이라는 처자가 만나 가정을 이룬지 8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서로 사랑하기도 부족한 시간에 서로를 이해한답시고 화내고 다투고 헀던 시간이 얼마나 아까운지 모르겠습니다. 서로가 하는 일이 아무리 바빠도, 아무리 지친일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서로에게는 힘이 되고 안식처가 되고 기댈 언덕이 될수 있는 부부라는 아름답고 포근한 단어를 만들고 싶습니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저희아내에게 선물을 하고 싶은데... 작은 선물이라도 안될까요... 앞으로 모닝쇼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원합니다. 집주소 : 군산시 경암동 새한아파트 101동 907호 이름 : 윤성신 011-683-9379 신청곡 부탁해도 될까요-김건모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