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의 34번째 생일을 축하하고자 합니다. 생일은 4월 29일(화요일)입니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혹은 무관심으로 매번 그냥 지나쳤는데, 이번에는 왠지 그냥 지나치기가 가슴이 찔리네여. 결혼 기념일도 그냥 지나치고 해서 쩝쩝,,,,
요새는 권태기에 가까워오나 많이 다투기도 합니다. 그 때마다 화를 풀어주려고는 하나 그게 그렇게 맘대로 않되네요. 어제도 사소한 일로 다투었는데,,,,ㅜ.ㅜ
돌이켜보니 결혼 한지 만 8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한번도 생일상을 차려주지 못했네요. 축하한다는 말도 제대로 못해본 것 같구요. 요즘은 맞벌이하느라 많이 피곤해하고
두서 없지만 사연 전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힘들어하는 집사람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싶어서요.
이왕이면 꽃바구니도 전해주시면 안될까요. 주변에서 받는 사람들 보고 많이 부러워하더라구요. 당신은 그런것도 못하냐구 하면서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부탁드릴께요.
앞으로도 즐겁고 유익한 방송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 ^*^
아참 사랑한다는 말을 빠트렸네요
꼭좀 전해주세요.
신청곡 : 임주리씨의 백만송이 장미(직접 주지는 못해도 노래만이라도...)
주소 : 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 751-17
집사람 이름 : 하 막래
손폰(집사람) : 019-699-9857
저는 손폰을 잃어버려서 일반전화 063-283-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