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들려줘요. 저의 주위사람과 같이 들을려고요!

안녕하세요. 차동이형. 저는 무주에서 생활하는 정덕만입니다. 이번주 수요일에 현장체험학습(소풍)을 갔다 왔어요. 여기 무주를 돌아다녔어요. 그날 하루 종일 돌아다니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아참 그리고 지난주 정모에 가려고 했는데 못 갔어요. 피곤하신데도 나오셔서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사진으로 봤는데 얼굴에 피곤기가 쫙 퍼져있는 것을 느끼겠더군요. 창밖에는 비가 옵니다. 그비를 보고 있노라면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아! 언젠가 생각이 나는군여. 지금처럼 비가 오는 날 극장에 갔는데 그것이 "시스터액트"라는 영화였어요. 마지막부분에 "우피 골드버그"가 지휘 하는 수녀합창단이 부르는 "Oh, Happy day!"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는 군요. 얼마나 경쾌하던지 기분이 새로워지고 힘이 나더군요. 제가 오랫만에 신청을 하고 싶어요. 이번에 무주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소풍을 갔다왔는데 조금은 힘이 든 것 같아서 그 피곤함을 덜어드릴까 싶어 서 노래를 신청합니다. 그러면 이 노래를 들으시는 모든 분이 힘이 나시겠죠. 형! 이번에는 꼭 들어주시겠죠. 들어주실거라 믿습니다. 믿고요. 그리고 같은 학교에 계시는 선생님중에 한분이 이노래를 상당히 좋아하 시더군요. 이상한 상상은 금물" 이 노래 저도 좋아하거든요. 꼭 들려주세요. 형! 꼭 들려줄거죠? 안그러면 저 실망할거에요. "흑흑흑, 형! 살려줘! 들려줘! 사랑해줘!". 엉! 내가 무슨 말을 하지? 엉! 내가 호모인가? 하여튼 들려주세요. 안들려주면 사랑할꺼양!!!!! 이만 여기서 줄일게요. 믿습니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