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집에 가고 싶어여..차동오빠~~
손에 꼽고 또 꼽고 있어여
평생을 자식들만 위해서 살아온..울 엄마 아빠,
자신들꺼라면 곱씹고 곱씹어도 제대루 모 하나 살줄 모르면서
우리들에겐 아낌 없이 주셨던 분들이기에....
사실 하나두 안아까와여
월급 타자마자 디카를 샀어여(지금 담주에 아마 생활고에..시달릴지두..)
그래두 사연인즉,
아빠가 계모임에서 놀러갔는데 어느분께서 디카를 샀다고 가져오셨나봐여
계모임 끝나고 우리집에서 뒷풀이를 했는데
그날 남의것에 잘 손도 안대는 분이신데
그날따라
그 디카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 아빠의 손이 어찌나 눈물나게 하던지
아빠 친구분두 농담인줄 다 아는데 " 야..손떄 타겠다!"
.......................ㅠ.ㅠ^(야속함 알져?)
비싼건 못샀어여
그래도 가정용으로는 최고래여 이뿌구여..*^^*
아빠...저여...돈 많이 벌어서 좋은거..많이 사줄게여
오래오래..건강하게만 있어주세여
차동오빠 제가 서울에 지금 있어서 5월 2일이면 군산에 내려가여
(맘이에 벌써 가있져..)
저 가기전에 신호탄으로 쪼그만 선물하나 주지 않으실래여
우리 엄마아빠에게여~~"지영아빠는 땡잡았어" 멘트 사연과함께~
욕심이 많다구여? 헤헤헤헤헤^^ 지금은 가난한 신입사원이니까 봐주세엽
신청곡은 아침부터 이런곡은 쫌 한가? 암튼
about BOY 에 꼬마애가 불렀던 곡인데 엄마를 위해서 불렀거든여
" Killing me sofly with his song"
차동오빠 그럼 부탁드리구여...헤헤 고향오빠..부탁해여~~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