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전북인사이드에서 김차동님께서 전주-군산간 마라톤을 완주하는 모습을 방송하시더군요. 솔직히 김차동씨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얼굴을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살도 없으시고, 목소리와 솔직히 매치가 되지 않는 모습이어서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사실은 전북인사이드를 진행하고 계시는 정진권씨의 얼굴을 생각했었죠. ^^;(기분 안나쁘시죠?)
저는 사실 라디오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요.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었는데, 그때는 솔직히 라디오를 들을 여유가 없었죠. 하지만 얼마전부터 3공단에 있는 한국전지에서 재검사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정말 운이 좋게도 제가 일을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 제가 일하고 있는 재검사팀이 새로지은 깔끔한 건물로 이사하게 되었고, 훨씬 조용한 환경덕에 일을 하면서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덕에 이곳에 글을 올리수 있게 되었구요.
매일매일 라디오를 켜놓고 일을 하고 있는데 시원한 목소리로 진행해주셔서 즐겁게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재검사일이 이름은 그럴듯하지만 하루종일 무거운 자동차 밧데리와 싸우는 일이라 보통일이 아닙니다. 김차동씨께서 힘내라고 전해주시면 오늘하루 우리팀원 모두가 힘을 내서 일을 잘 할수 있을 것 같아요.
아참 저의 연락처는 016-9622-6156 이구요. 주소는 전주시 덕진구 금암2동 목련아파트 207호 입니다. 근데 일하는 도중에 연락이 될수 있을련지 모르겠네요.
저는 음악과 거리가 멀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어서요. 음악을 같이 신청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네요. 하지만 김차동씨께서 힘낼수 있는 좋은 음악 선곡해서 방송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하루도 힘내시구요. 좋은 진행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