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한 최군의 날에

안녕 하세요 항상 편지 봉투에 우표를 붙여 사연을 보내곤 했는데 인터넷 이라는 똑똑하고 편리한게 있어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4월 17일(음:3월16일)저희 최군의 36번째 생일 입니다 축하 하려구요 아침에 없는 솜씨 이지만 맛있게 미역국도 끊이고 부침도 해서 제 손으로 아침 상을 차리려 구요 휴일만 빼놓고 항상 어머님이 하시 거든요 36번째 생일 맞이 했지만 저와 같이 맞이 하는 생일은 불과 5번째 해가 갈수록 더많이 축하를 해야 할것 같아요 그동안 같이 하지 못한 날들을 보상해 줘야 할것 같아요 완기야 축하 한다 부드러운 말한마디 다정한 애정 표현은 잘 못하지만 마음은 실크보다 더 부드럽다는 걸 알까요? 저도 항상 최군에게 마음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표현을 하라고 하면서 저는 왜 그렇게 못 하는지 모르겠어요 항상 진심을 통한다 하지요 더 많이 노력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예쁘게 살아 갑시다 예쁜 딸 린이도 아빠에 생일을 축하 한데요 유치원 다닌지 1달이 약간 넘었네요 적응을 너무나 잘해 하루 하루가 불안해요 친구들도 잘 때리고 또 다쳐서 오곤해요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 해야 할것 같아요 단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다는데 너무나 적응을 잘 하니까요 건강하게 만 자라다오 최군에게 할 말 있어요 백해무익한 담배를 왜 이렇게 끊지 못하는 건지 지금 2차 시도에 들어 갔어요 역류성 식도염도 있는 사람이 담배를 끊지 못하니 악순환 이지요 담배를 끊으세요 생일은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P.S:가능하다면 8시 전,후로 (10분)부탁 합니다 익산에서 전주로 출근 할때 차 안에서 같이 들을려구요 받는 사람:최 완기(중화산동,버스 공제 조합) 연:011-9647-8369,227-0720 보내는 사람:이수진(016-9886-8369,259-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