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실패는 미래의 성공

안녕하세요. 꽃비가 내리는 4월의 중순을 접어듭니다. 선과악 동전에 앞 뒷면 같죠. 인생은 항상 갈림길에서 선택을 요구하곤 합니다. 숫자냐. 할아버지냐. 전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하지만 가끔은 그 최선이 무엇인지 모르고 시냇물의 낙엽처럼 그렇게 흘려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먼 훗날 그 낙엽이 바다에 다달았을때 지친몸이지만 넓은 바다의 품에서 미소을 머금의면서 태양을 바라볼 겁니다. 언제가는 태양곁에 서 있는 나 자신을 생각하며... 어느덧 주경야독으로 고등학교을 졸업하고 십여년이란 시간이 흘러 습니다. 같은 교실을 함께했던 이들도 어느곳에서가 뿌리을 내리고 새싹을 틔우고 있게죠. 뜨거운여름과 추운겨울을 나고 이제는 기지개를 활짝 피고 있을 동문들이 그립니다. 음치에 박치인 나와 아침이슬을 함께 부르면서 3년을 함께 했던이들과 함께 들고 싶습니다. 전에는 같은 사무실 언니들이 문법을 고쳐주곤 했는데 지금은 순수한 나의 문법, 괴롭지만 부드럽게 들려주세요. 그리고 효자3동 사무소에서 같이 근무했던 언니들 올 봄에는 즐거운 소식 많이 많이 전해주세요.^*^ 전북 완주군 용진면 신지리 1581-1 대영아파트105동902호 예쁜 선순이가. 신청곡: 아침이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