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떠나며...

개인 사정으로 멀리 지구 반대편 과테말레로 목요일에 떠납니다. 일정은 5년을 예상하고 가는데 더 걸릴지도 모르겠군요. 낯선 곳으로 떠나려하니 왜이리 아쉬움이 많아 발걸음을 잡는지 ! 멀리 장수 부모님 산소로 둘러보고 그녀와의 추억이 서린 목천포 다리,대학교정,그녀가 살던 마동아파트 등등 많은 추억만을 잠시 남겨놓고 떠납니다. ' 불러보고 싶은 이름 김지숙! 행복해라.' 김차동씨! 그동안 건강하시구요. 신청곡은 린애의 이별후애 입니다. 죄송하지만 이 곡은 1부 끝곡으로 부탁합니다. 음악은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 차안에서 듣게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