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모두 행복하세염.

봄볕 찬란한 날, 환하게 피어오른 목련화를 바라보며 함박 웃음을 지어봅니다. 그 색채가 너무도 곱고 순결해서 한참을 바라다 보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를 바라볼 때 이 한 송이 꽃과 같은 기쁨이 되어줄 수 있을까요? 며칠전 갑작스레 내린 봄비로 입고있던 옷이 흠뻑 젖었는데 휴일이었던 어제 깨끗이 빨아 베란다에 널었습니다. 오늘 만져보니 뽀송뽀송하게 잘 말랐더군요. 내일은 그 옷을 입고 출근하려 합니다. 아마도 햇볕향기를 발하지 않을까.....^.^ ****** 신청곡 : 트리니티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차동 OO! 기쁨이 가득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