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아버님생신입니다

4 월 7일은 제주에 계시는 저의 아버님 생신입니다. 언제 한번 제대로 생신날 찾아뵈어서 따뜻한 생신상이나마 한번 차려드리고 싶은데 시는게 무엇인지 제대로운 효도 한번 못하고 사네요.. 올해도 작년에 약속한(자신에게)일을 또 못지키고 지나가게 되나봐요. 아버님 생신 이글로 나마 축하드리구요. 지금처럼 건강하시구 드시는거 잘드시길 멀리 익산에서 둘째 아들이 올립니다, 또다시 내년에는 꼭 찾아 뵈어서 생신상 한번 차려드려야지 하는 지키지 못할 약속을 또 자신에게 해봅니다. 이제 많이 늙으셔서 허연 머리가 되고 손마디 발바닥을 볼때마다 세월이 많이 지난것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어렸을때 그렇게 속많이 태우고 말도 안듣던 내가 이제는 결혼이라는 것을 하고 애들에 아버지가 되고 보니 아버지의 위치가 이런것이구나 하는것을 알게되다니.. 아버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어머님두요.. 둘째 아들 홍갑기 올림 음악 신청:아빠의 청춘 tel:063-858-3601 019-691-3601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수산리 상동 86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