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많이 축하해주세여

안냐세염 !! 차동 아찌 !! 저도 매일 들을 수는 없었지만 모닝쇼가 생기면서 애청자였어여 !! 그때는 제가 대학교 2학년때였던 것 같은데 ... 어쨌든 전주로 통학이란것을 처음 시작하고 시골티를 벗을때 부터 통학버스 안에서 처음 듣기 시작했던 것 같아여 그런데 벌써 제 아이가 4돌째를 맞이하게 되었답니다. 절묘한 타이밍으로 국경일을 생일로 맞이하게 된 제 딸 예진이의 생일을 꼬~~~~~~~옥 축하해주세여. 저희 부모가 엄청 무심한 관계로 백일이 며 첫돌을 중요시 하지않아 4돌을 맞이하는 동안 한 번도 제대로 챙겨주 지 못해 미안하더라구요. 그냥 무덤덤하게 키워서 그런지 아이 스스로 아무 큰 어려움 없이 자라준 딸에게 얼마나 감사한지 또 그런 기회를 주신 조물주가 저희 부모는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정말 딸 자랑은 아니지만 태어나서 지금 껏 일회용 기저귀에서 분유,이유식에 이르기까지 샘플형식의 협찬으로 키워 한 달 육아비가 5만원이하라면 모두들 놀라실까여!! 병원도 1년에 한 번 갈까 말까 하고 (예방접종을 제외) 두리뭉실 잘 자라주는 딸이 너무 고마워요. 이번 생일도 국경일이다보니 식구들끼리 가까운 곳에 놀러갈 것 같아 제대로 케잌에 촛불도 못끄겠네여. 오늘은 방송에 사연을 제 생애 처음으로 띄운 만큼 떨리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모닝쇼 시작시간부터 끝시간까지 들을 께여 꼭 축하해주세여. 넘 사연이 길었나여 더 긴데 안 읽어 주실까봐 이만... 김제시 요촌동 223-1 063) 547-3929 (H:P) 011-9453-2758 추신: 사연올린 첫 날 부터 제 얘기만 해서 죄송해요 주말 겸 연휴 잘 보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