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는 지금 정읍에내려와 시험준비를 하고있는 25살 꽃처녀랍니다..
전주에서 대학다니다가 중간에 그만두고 다른 공부하는중인데...
내려온지 4개월째에 접어드는데 빨래한번 제대로 한적도없구 밥한번한적도 없답니다.. 겨우 차려주는 밥이나 먹죠...주위 친구들은 직장다니거나 시집간다구 청첩장보내구...그럴때마다 엄마보기가 얼마나 미안한지..
이 시험도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는데...아직도 철부지같은날 이해해주는 엄마께 너무 고맙구 감사하는 말 꼭 하고싶어요...항상 짜증만 부렸는뎅..
실은 엄마가 직장다니시는데 출근버스에서 항상 이프로를 듣는다네요..
출근하는 그시간에 꼭 들려주셨음합니다....(8시이후인것같은데)
우리엄마 '윤경순여사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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