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구..고맙단말하구시퍼여...

음...저는 지금 정읍에내려와 시험준비를 하고있는 25살 꽃처녀랍니다.. 전주에서 대학다니다가 중간에 그만두고 다른 공부하는중인데... 내려온지 4개월째에 접어드는데 빨래한번 제대로 한적도없구 밥한번한적도 없답니다.. 겨우 차려주는 밥이나 먹죠...주위 친구들은 직장다니거나 시집간다구 청첩장보내구...그럴때마다 엄마보기가 얼마나 미안한지.. 이 시험도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는데...아직도 철부지같은날 이해해주는 엄마께 너무 고맙구 감사하는 말 꼭 하고싶어요...항상 짜증만 부렸는뎅.. 실은 엄마가 직장다니시는데 출근버스에서 항상 이프로를 듣는다네요.. 출근하는 그시간에 꼭 들려주셨음합니다....(8시이후인것같은데) 우리엄마 '윤경순여사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연락처:011-9215-0852 주소: 정읍시 유창아파트102동5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