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이 완연한 3월의 마지막 하루군요. 한해의 4/1이 지나는...
*^*^* 차동씨 안녕하세요? 그동안 목소리만 듣다 오늘은 멜로 만나게 되었어요. 계속 소식을 전하려 맘을 먹었으나 쉽지가 않았답니다. 마음의 여유시간을 이제서야 찾기 시작했거든요.
*^*^* 차동씨께 축하받을 일을 일이 생겼어요. 저 홀로 걷던 솔로의 길에서 사랑을 찾아 한 남자의 한 여자로-----그리고-----> 이젠 그 한 여자가 한 아이의 엄마로 다시 태어났답니다. 사랑의 결실을 맺어 10달을 뱃속에서 함께하는 동안 아이와의 만남의 시간이 다가올 수 록 그렇게 설레이더니 20시간의 산고 끝에 세상 빛을 함께 보며 눈을 마주한 그 순간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가 밀려 오는데 산고는 잊고 얼마나 신기하고 사랑스럽고 뿌듯하던지...... 이루 말할 수 가 없었답니다. 이름은 하은이에요. 이쁜 공주죠 ^&^ 하나님의 은혜란 의미와 하늘처럼 맑고 푸르며 은구슬처럼 투명한 아이란 의밀 가진 만큼 정말 은혜가운데 태어난 아름답고 사랑스런 딸이랍니다.다음에 이쁜 사진 찍어 보내드릴게요. 아마 우리 하은이도 크면 차동씨께 이렇게 편질 보내는 펜이 될테니 얼굴 기억해 두세요 ^&^
*^*^* 차동씨 우리 하은이 건강한 마음과 몸으로 이쁜 세상을 보며 자랄 수 있도록 태어남에 축하와, 저희 엄마아빠 됨에 축하 부탁드려요. 그리고 1달동안 저 몸조리 시켜주시느라 고생하신 엄마에게도 감사 마음 전해주세요. 저도 엄마처럼 이뿌고 착한 딸로 하은이 잘 키우겠다며 저 이렇게 잘 키워 주신것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요.
*^*^* 그럼 차동씨 봄햇살처럼 따스한 마음들이 전해지는 방송 앞으로도 부탁드리며 다시 인사드릴게요.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