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에게...

오늘 저의 누나는 내일 먼길을 떠나기 위해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올해 대학 졸업한 저의 둘째 누나는 올해 여군 학사군에 응시하여 합격 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의 누나는 본래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는 것이 바램이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집이 1남 3녀로 다른 자식을 뒤바라지 하기 에도 벅찬 부모님을 위해 누나는 조용히 여군에 지원하게 되었던 것입니 다. 첫째누나 처럼 부모님 힘들지 안게, 동생들 못먹지 않게 하나 둘 챙겨 주었던 누나가 내일이면 훌련장으로 떠난다니 너무 슬픔니다. 대학도 학비때문에 선택하고 임용고시 준비도 아르바이트 하면서 했던 그런 착하고 착한 누나의 뒷모습을 참아 보지 못하겠습니다. 겉으로 강한척 의젓하게 대했던 누나가 흘렸을 눈물을 생각하니 그동한 못되게 군 이 제자신이 이렇게 미울수 없습니다. 좀더 잘해 줄걸 하는 후회가 마음 을 아프게 하지만 내일 떠나는 누나에게 따뜻한 말이라도 건내 줄가 합니 다. 김차동님 제 부탁한가지만 들어주세요, 앞으로 훌련 잘받게 누나에게 힘을 주시고 제가 사랑한다고 꼭 전해 주세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