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사연소개로 아버지 칠순을 축하하고 기념하고 싶습니다
아침마다 짧은 시간이지만 차동님 목소리 들으며 출근합니다 아버지가 올해 칠순이 되셨어요
늘 엄하고 무섭기만 했던 아버지인데 요즘은 흰머리가 많아지고 작아진듯한 어깨가 서글프게 보이더라구요
살가운딸은 아니지만 늘 마음속으로는 아버지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있어요
엊그제 소리가 잘 안들려서 전주에있는 병원에서 보청기를 맞추고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오랜시간 소음에 노출된 일을 하셔서 청각이 약해지신것같아요
네식구의 가장으로 그 무거운짐을지고 평생 열심히 살아오신 아버지
제가 지금까지 잘 살아가고 있는것도 아버지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해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추신: 요즘에 라디오 선곡이 너무 신선하고 좋아요 최고^^/
서민정 010-3214-2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