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5(월) 조성희교수의 이미지코칭

 

 

오늘 주제는 무엇인가요? 

퍼스널컬러에 대해서 전해 드릴게요. 어느새 4월도 중순에 들어섰는데 서서히 꽃들이 지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그

런데 사실은요 여러분들이 꽃보다 훨씬 더 아름다우시지요. 퍼스널컬러 컨설팅은 자신의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찾아 드리는 일인데요. 

어울리는 색을 찾아서 패션이나 메이크업, 헤어 컬러 등에 적용하시면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환하게 드러낼 수 있게 됩니다. 

퍼스널컬러는 3단계로 진단을 하게 되는데요. 어떻게 찾아 나가는지 순서대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퍼스널컬러에 관심이 많은데, 방법을 하나 하나 알려 주십시오. 첫 번째 방법부터 알려 주십시오~

웜톤과 쿨톤을 구분하는 일인데, 가장 중요합니다. 웜톤은 따뜻해 보이는 색상으로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등이 대표적입니다. 

쿨톤은 붉은 계열 중에서는 푸른빛이 감도는 마젠타색이 있구요. 레몬 노랑색, 보라색, 청록색 등이 쿨톤의 대표적인 색상들입니다. 

얼굴이 창백해 보이고 혈색이 없는 분들이 따뜻한 계열의 색을 잘 활용하시면 건강하고 탄력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실 수 있게 되는데요. 

간단한 진단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햇빛이 있는 창가에서 집에 있는 화이트 셔츠와 아이보리색 셔츠를 얼굴에 대 보면서 얼굴색을 편안하고 균형있게 만들어 주는 색을 찾아 보십시오. 

형광빛이 나는 화이트 셔츠가 얼굴을 더 돋보이게 만든다면 쿨톤이 어울린다고 볼 수 있구요. 아이보리 빛 셔츠가 편안해 보이신다면 웜톤 계열의 색이 더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명도 단계를 찾아 보는 건데요. 

명도는 색의 밝고 어두움을 말하거든요~ 사람들은 인상을 이야기할 때 어두워 보인다 밝아 보인다 라는 표현을 많이 하지요~ 

피부에 잡티가 좀 있으신 분들은 검정에 가까운 저명도의 색상을 입으시면 잡티가 부각되어 어두워 보일 수 있습니다. 밝

은 명도의 색상들을 활용하시면 피부색이 전체적으로 고르고 매끈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에 피부는 매끈한데, 얼굴이 좀 커 보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저명도, 즉 검정에 가까운 색상들이 얼굴도 축소되어 보이게 만들고 깨끗한 피부톤을 부각시켜서 단아해 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채도를 보는 건데요~ 

같은 붉은 색이어도 맑고 선명한 빨간색은 채도가 높다고 말하구요~ 회색이 섞인 듯한 탁한 빨간색은 채도가 낮다고 말합니다. 

채도는 피부 질감에 영향을 주거든요~ 채도가 높은 색은 얼굴에 입체감을 느끼게 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채도가 낮은 탁한 색은 얼굴을 부드럽게 변화시켜주지요~ 채도가 높은 색이 안 어울리는 사람들은 얼굴에 빛 반사가 일어나서 오히려 피부에 얼룩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은 채도가 높은 색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반면에 채도가 낮은 탁한 색이 잘 안 어울리는 분들은 얼굴에 힘이 빠져 보이고 입체감이 사라져서 얼굴이 퍼져 보일 수 있답니다. 

채도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시면 세련된 느낌을 전달하시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