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한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 이렇게 힘이든다는 것이 새삼 느끼게 되는 군요! 일에 몰두 하다가도 잠시 고개를 들면 가슴이 시리도록 생각이 나고 한 숨이 저절로 나오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요? 나도 내가 왜이런지 모르 겠고 항상 마음 속에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정신을 차려보면 나도 모르게 생각을 하고 있으니 어떻게 해야지도 모르겠군요 늦은 밤에 잠못이루고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그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입니다. 몇번이고 망설이다가 전화을 하면 반갑게 받아주는 전화목소리의 밝은 목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막혀왔던 가슴도 어느새 뻥 뚤리고 시원함을 느끼지만 통화가 끝나면 다시 찾아오는 한숨 일을 마치고 하늘을 바라봅니다. 나의 마음을 이해라도 하듯이 검은 구름과 함께 어두운 하늘이 나의 눈에 비칩니다. 한 번 만나서 다시금 이야기하면 조금은 풀릴까요? 늦은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이렇게 두서 없이 글을 씁니다. 답답한 마음을 표현 하지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