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 생일입니다 26일오늘이..꼭 라디오로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여.. 저는 김제 금구에 살고 있는..권진아 라고 해요.. 아저씨도 아실꺼예여.. 저번에 전화데이트 했던 권혁윤님의 큰딸이예요.. 졸업한다고..전화데이트 했었는데..기억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내일이그러니까 오늘이죠.. 바로 그분..저희아빠..권혁윤님의.. 생신이세요.. 46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엄마없는 하늘아래에서.. 정말 너무 고생하시고 계시는 저희아빠.. 오늘이 엄마 없이 맞이 하는 첫번째 생일입니다.. 무언가 특별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아저씨 프로에 사연을 보내요.. 그동안은 정말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었어요.. 그시간 동안 때롱 친구처럼 때론 엄마처럼.. 언제나 저희들 옆에서 뒤에서 버팀목이 되어주셨던 아빠세요.. 앞으로도 그모습 영원 하시길 바라구요.. 그리구..저희 딸넷을 다스리시고 계시는 아빠.. 몸건강이 최고예요.. 언제나 몸건강하시구요.. 우리 5식구 모두 앞으로 남은 길 힘들어도 이겨내며 함께걸어가요.. 아빠 오래오래 우리 행복하게 지내요.. 46번째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리구 마지막으로 아빠 사랑해요.. 노래 신청해두 되나요..? 되면요..안치환의.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틀어주세요.. ***아쩌띵~죄송한데요..만약에 채택되서 선물 보내주시면요.. 사진찍는거 말구..좀..다른걸루 보내주세요..ㅋㅋ 벌써부터 김칫국 마시고 있네요.. 아빠가 사진찍는걸 싫어하시게 되셨어요.. 엄마 잃고 나서는요..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