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일 결혼9주년을 맞아

우리가 부부의 인연을 맺어 살아온지도 어언 9년이 흘렀소. 먼저 9주년 진심으로 축하해. 잘대해주지도 못하고 따뜻하게 고생한다는 말한마디도 못하고 내가 참 무정한 사람이었지? 내 지금 다짐할께. 가슴이 넓은 남자로 다시 태어날께. 앞으로는 너무 우울해하지마 작은것에 감동하며 기뻐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매사가 행복하지 않겠어? 또 약속하지 당신이 그토록 바라던 교회도 이젠 같이 나가자고. 직업상 일요일에는 못나가도 수요예배만큼은 꼭 나갈께. 여보 사랑해. 재형이가 희주에게. - 태인골프장에서- 효자동 상산타운 101동 212호 차동아찌 부탁해요. 곡은 선곡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