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싶은 건 누구나의 바램이겠지요? 2023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 하실 수 있도록 오늘은 유종의 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유종의 미란 말이 어디서 유래했는지 아세요?
유종의 미라는 용어는 중국 주나라 무왕(周 武王)에게서 비롯된 말입니다. 무왕은 아버지 문왕의 뒤를 이어서 천하통일을 하겠다는 야심으로 갖고 왕위에 오르는데요? 왕
이 된 후에 세력이 점점 커지면서 초심을 잃고 자만해졌다고 해요.
신하가 이 모습을 보고 중국 경전 시경에 나오는 말을 인용해서 “처음이 있지 않는 것은 없으나 끝이 있는 것은 매우 드물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천하통일의 대업을 착실히 추진해서 유종지미를 거두어 주길 충언한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유종의 미는 유종지미(有終之美)라는 고사성어로 쓰였는데요. 끝을 잘 맺는 아름다움을 뜻하지요? 2023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한 두 가지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Ending Memory를 긍정적으로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뇌는 부정적인 것에 대해서 더 강한 자극을 받는다고 해요. 그렇다 보니까 실패했던 기억들 때문에 한 해가 끝나는 무렵에는 후회할 일이 더 많이 떠오르게 되지요.
Ending은 새로운 Starting을 연결하는 고리가 될 수 있는데요. 2023년의 기억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할 때 2024년을 기대하면서 맞이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남은 열흘 동안 1년 치를 잘 마무리한다는 것은 실패할 가능성을 또 갖게 됩니다. 그래서 그것보다는 지나간 일년 간의 기억 중에 자신을 칭찬해 줄 만한 기억을 다섯 가지 이상 정리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년 동안 성공과 실패는 거듭됬겠지만 잘 해 낸 일들을 정리하다 보면,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새로운 도전의 마음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행동에 대해서 자시만의 처방전을 만들어 두는 게 필요합니다.
일년 동안 힘든 일들이 있었겠지만, 어떤 행동을 통해서 힘든 감정에서 벗어나게 된 경험들이 한 두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그렇게 감정을 변화시켜줬던 행동이 무엇이었는지 정리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산책을 하거나, 심 호흡을 할 수 도 있고, 친한 동료와 수다를 떨 수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청소를 하다보면 긍정적으로 바뀐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경험들을 정리해 보는 겁니다. 그것을 ‘긍정 활성화 처방전’이라고 이름을 붙여 보십시오. 유종의 미를 거둘 뿐만 아니라 새로운 한 해를 자신감있게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