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월) 조성희교수의 이미지코칭

 오늘은 주제는? 

지난 주에는 남성분들의 정장입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여성분들이 옷을 입으실 때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기준을 네가지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옷을 입으실 때 몇 가지 기준을 갖는다면 옷을 선택하는 게 훨씬 수월해 집니다. 우선 스타일이란 단어를 살펴 보겠습니다.

 

스타일은 라틴어의 스틸러스(Stilus)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뾰족한 필기구를 의미하는 단어였는데요. 

바늘처럼 뾰족한 필기구로 글을 쓰면 쓰는 사람의 잡는 방식, 힘을 주는 정도에 따라 글자모양이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의 방식이나 유형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나타나는 것들을 스타일이라고 표현하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자신만의 방식, 모양, 유형, 멋 등의 의미를 스타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특히 패션에서 스타일은 네 가지 조건으로 만들어 지는데요.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옷의 색상입니다. 

어떤 색상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옷의 분위기는 상당히 달라지게 되갰자요? 

특히 상의를 선택하거나, 스카프를 선택할 때 자신의 얼굴에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하면 얼굴이 매우 돋보이고 개성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것을 퍼스널컬러라고 하지요? 퍼스널컬러는 스타일을 구성하는데 40%정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컬러를 맞춰서 입는 다는게 매우 중요한 조건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옷의 무늬나 패턴입니다. 

패턴은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는데요 스트라이프, 물방울, 체크, 꽃이나 동물 문양 등으로 나눕니다.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패턴을 알고 있으면 개성있게 표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스타일을 구성하는데 패턴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나 되거든요. 그러니까 어울리는 색상과 패턴을 알고 있으면 옷 입는데 절대 실패하지 않습니다.

 

옷의 소재입니다. 

어떤 소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분위기가 또 달라지는데요. 광택이 있거나 부드러운 소재는 여성적으로 느껴지구요. 

광택은 없고 데님이나 모직 같은 단단한 질감을 갖고 있는 소재들은 활동적이고 남성적인 느낌을 주게 됩니다. 소재는 스타일의 20% 비중을 차지합니다. 

 

스타일의 10%밖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디자이너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요소인데요. 

옷의 디자인입니다. 우리가 옷의 디자인은 고를 때 선호도로 선택하기보다, 자신의 체형을 파악하고 체형에 적합한 디자인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