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1(월) 조성희교수의 이미지코칭

 

 

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손짓으로 알 수 있는 상대의 심리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람들은 입으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해도 손으로는 진실을 말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손짓, 몸짓 이런 비언어적인 행동들은요~ 무의식중에 솔직한 감정이 드러날 수 밖에 없다는 거죠~. 사람의 몸짓 언어는 입으로 하는 말보다 5배 이상의 효과가 있는데요~ 그

렇기 때문에 혹시라도 몸에 배어서 자신도 모르게 부정적인 몸짓언어를 사용하고 있다면 고쳐야 겠지요~ 그래서 오늘은요 몸짓 언어 중에서도 손짓을 중심으로 의미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손짓으로 상대의 마음을 알아 챌 수 있다는 말씀 같은데 하나씩 알려 주십시오.  

말을 하면서 습관적으로 입에 손을 대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의 하셔야 됩니다. 그런 경우 상대가 호감을 갖기는 어려운데요. 

일단 말하는 것이 명확히 전달이 안 됩니다. 사람은 말을 들을 때 목소리로만 듣는 것이 아니구요 입모양이 보조적인 역할을 하거든요. 

그런데 입을 가리면 전달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지요. 또 하나 주의하셔야 하는 이유가 있는데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무의식 중에 손으로 입을 가린다고 합니다. 

코를. 비비는 것도 비슷한 행위인데요, 입에서 나오는 거짓말을 감추려는 무의식적인 행동이 입 주변으로 손을 대는 행위하고 하니까 주의 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상대하고 서서 이야기하면서 뒷짐을 지는 행동도 의미가 있는데요. 

뒷짐을 지면 어느 부분이 드러날까요? 배나 심장이 드러나게 되쟎아요. 

배와 심장은 몸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 그곳을 드러내는 거쟎아요. 보통 우월감이나 자신감을 갖고 있는 사람이 그런 행동을 합니다. 난 감출게 없어! 라는 무의식적인 자신감의 표현이 되는거지요~

 

 

팔짱을 끼는 행동입니다. 

프로필 사진을 찍을 때 팔짱 끼고 찍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이려고 그러는 경우가 많은데요. 팔짱을 끼는 행동은 상대를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일단 팔짱을 낀다는 것을 팔로 심장 부분을 가리는 거지요. 그런 모습은 상대에게 방어적인 모습으로 비춰 질 수도 있구요. 궂이 나에 대해 알 필요 없어 라는 무시하는 표현으로 받아 들일 수 있다는 겁니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의 다이아몬드 손짓을 기억하시지요~? 

엄지와 검지 손가락 사이를 벌리고 양손가락을 모은 상태로 배 부분에 가지런히 모은 모습이죠. 두손을 모은다는 것은 자신감있는 심리가 나타나는데요

메르켈은 손을 모아 배 부분에 올려 놓지요. 그것은 상대에 대한 겸손과 배려가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독일사람들은 메르켈의 그 모습을 보며 평안과 안정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자신감 있는 당당함이 있으나 상대를 배려하는 겸손이 있다면 리더로써 최고의 품격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