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기질을 알면 관계가 열린다”라는 제목으로 준비했습니다. 사회 생활하다 보면 기질을 이해하고 잘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이 느끼실 겁니다~
기질은 타고나는 것이기 때문에 바뀌기가 어렵거든요? 그래서 자신과 상대의 기질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기질은 보통 4가지로 분류하는데 오늘은 기질의 유형을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열정형입니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욕구가 강한 사람들입니다. 결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결과를 빨리 내고 싶다 보니까 성품이 조금 급한 편이구요~
호기심을 일으킬만한 자극이 나타나면 주저함없이 행동으로 옮기는 성향을 갖고 있는데~ 반대로 원치 않는 자극이 나타나면 분노같은 위험한 반응이 즉각적으로 일어나기도 합니다.
분노라는 감정에 아주 취약한 사람들이거든요? 대인관계에서는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잘 조율할 필요가 있겠지요~?
두 번째는 조심형입니다. 열정형과는 정 반대의 기질인데요? 매사에 조심성이 너무 강해서 자극이 생기면 일단은 회피부터 하고 보는 기질입니다.
새로운 행동을 시도하려면 망설임이 많아지구요~ 결정 장애에 시달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특히 위험할거라고 생각되는 자극이 오면 이전에 하던 행동까지도 주춤하게 되는 성향을 갖는데요?
이렇게 조심성이 강한 이유는 근본적으로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큰 사람들인데요, 한편 신중하고 꼼꼼한 성격을 갖고 있는 긍정적인 면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민감형입니다. 일에 민감하다기 보다 사랑, 인정, 칭찬 같은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민감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따뜻한 사회적 애착을 이루는 것이 모든 관계의 목표입니다. 상대의 표정이나 태도, 말 같은데도 굉장히 민감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굉장히 싹싹하게 행동하지만 정작 본인의 내면에는 스트레스가 차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말하는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분들이 여기에 속하는데,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한 분들이지요~
네 번째는 성실형입니다. 당장은 전혀 유익이나 변화가 없다고 하더라도 한번 시작한 행동을 계속하려는 성향이 강한 사람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들이 잘 견뎌 주는 것은 “성취감‘에 대한 기대 때문인데요~ 과묵하고 꾸준해서 일을 잘 이뤄내는 사람들이지만, 주변 사람들은 좀 답답할 수 있지요.
조직 안에서는 ’자신을 잘 설명하는 힘‘이 필요한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