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공공 스피치를 할 때 중요한 핵심 요소가 무엇일까? 라는 내용으로 준비해 봤는데요~ 직장 생활 하시다 보면 공공 스피치를 하게 되는 일이 종종 있으시쟎아요? 사람들은 긴장하게 되면 무의식 중에 습관이 튀어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말하는 방법도 마찬가지이거든요? 평상시 말하는 습관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가에 따라 공공 스피치의 성패가 좌우 될 수도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오늘은요 스피치의 핵심 요소 3가지를 함께 살펴 보려고 하는데요~ 핵심 요소를 통해서 말하기 습관을 점검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공 스피치의 핵심 요소, 첫 번째는 무엇입니까?
설득력을 갖추는 겁니다. 명료한 음질, 말의 세기, 전달 속도가 설득력에 영향을 주는데요~ 말할 때 목소리에 힘이 있고 음질이 명료하면 듣는 사람은 신뢰감을 갖게 됩니다 반대로 음질이 고르지 못하고 힘이 약한 경우는 준비가 미흡하다고 생각할 수 있구요. 신체적으로 연약하거나 불안해 하는 것으로 보여 질 수 있습니다. 말하는 전달 속도도 설득력에 영향을 주는데요. 말이 느리게 되면 진실성이 없어 보이고 수동적이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분에 300-350자 정도의 속도로 말을 하게 되면, 청중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집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달력인데요~ 리듬감있는 억양을 갖는 것, 명확한 발음, 그리고 머뭇거림이 없는 말투가 전달력을 높이는데 영향을 줍니다. 말을 할 때 ‘아’, ‘저’, ‘에’ 등의 머뭇거리는 음가가 나타나면 집중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당황하는 듯한 목소리도 전달의 저해 요인이 될 수 있는 데요~? 반대로~ 말할 때 적절하게 제스츄어를 쓰면 전달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시선은 청중에게 고정하구요~ 말의 강조점이 있을 때 허리 부근에서 자연스러운 손동작을 하게 되면 말하는 당사자도 긴장이 풀어지는 효과도 있지요. 어쨌든 제스츄어는 청자의 입장에서는 말의 내용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구요~ 화자의 입장에서는 말의 속도를 조절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갖게 됩니다.
호감도입니다. 호감도를 높이는 데는 표정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표정은 입 모양 즉, 구형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아’, ‘에’, ‘이’, ‘오’, ‘우’ 다섯 가지의 모음은 구형에 직접 영향을 주는 요소거든요? ‘아’, ‘에’, ‘이’는 평순 모음이라고 합니다. 한번 따라해 보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아, 에, 이 하고 발음해 보십시오. 입술이 평평하게 옆으로 벌어질 겁니다. 그래서 그래서 평순 모음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오’, ‘우’ 는 원순모음으로 분류되거든요? 오와 우를 발음할 때는 입술을 동그랗게 벌려서 앞으로 내밀며 말하게 되는데 이런 발음은 다소 퉁명스러운 소리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이런 소리를 밝고 명랑한 분위기로 바꿔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표정입니다. 표정을 밝게하면 구형 자체가 평순(平脣)으로 바뀌면서 목소리의 질을 밝고 고급스럽게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