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이끌림의 법칙으로 준비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길 원하쟎아요? 행복하기 위한 절대 조건 중 하나가 사람들과의 어울림일텐데, 어울림의 전제 조건이 이끌림입니다.
누군가를 만나서 좋은 친구가 되기까지 어떤 정성이 필요할까요?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마치 자석처럼, 누군가에게 이끌리는 존재가 되려면 세 가지의 원칙을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겁니다.
첫 번째는 유사성입니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지요~ 요즘은 무리 지어서 끼리끼리 어울리는 형태를 비꼬는 말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그렇지만 유유상종은 사람의 마음을 끌어 당기는 대표적인 조건이 됩니다. 비슷한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요~?
일단 비슷하면 상대를 이해하기 위해 그다지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비슷한 성격, 비슷한 외모, 같은 학교. 이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설명이 따로 필요치 않다는 거지요.
그리고 반대로 내 입장에서 본다면 내가 말하지 않아도 내 생각을 인정받는다는 느낌을 갖게 되기 때문에 상대를 편안하게 대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죠! 그런데 유사성은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만남 초기에는 유사성이 유리한 조건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만남이 지속되면 기대치가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상대의 차이점에 호기심을 갖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겠지요~?
그래서 관계가 깊어지는데는 [자기 개방]이라는 것이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친밀한 줄 알았는데 자기 이야기를 전혀 안하고 베일에 쌓인 듯 조용하기만 한 사람은 관계가 깊어지기 어렵겠죠?.
제가.재미난 실험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여대생들을 컴퓨터가 있는 강의실 두 곳에 나누어서 들어가게 하고 각각 과제를 냈다고 합니다.
한 그룹은 “컴퓨터에다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입력 보십시오”라고 말했고, 다른 한 그룹은 “이 컴퓨터는 한달 전에 들여 온 컴퓨터입니다. 키보드가 예전 것에 비하면 부드러운 편입니다.
이 컴퓨터에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입력해 보십시오”라고 과제를 설명했답니다. 두 그룹의 결과가 완전히 다르게 나왔다고 하는데요~?
두 번째 그룹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단점까지도 오픈하면서 훨씬 더 솔직하게 입력했다고 합니다.
컴퓨터라고 할 지라도 조금의 정보라도 알고 대하는 것이 훨씬 더 친밀함을 이끌어 내었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사람은 물론 더하겠지요?
보상성입니다.
늘 받기만 하는 사람을 좋아할 리는 없지요? 사람의 관계는 주거니 받거니 할 때 호감이 증가되기 마련인데요? 대표적인 보상 행동이 리액션입니다.
이야기를 받았으면 리액션을 주는 거지요~? 내가 한 행동이나 말에 대해서 반응해 주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더라는 겁니다. 물질에서도 보상의 원칙이 적용되는데요~?
친구가 밥을 샀으면 나도 커피 정도는 사고, 다음 번엔 밥도 살 수 있는 조거니 받거지 하는 행동들이 관계가 지속되는데 매우 중요한 원리가 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