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희 남편이 심한 감기에 걸려서 100일이 되는 딸과 저는 친정에 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이 남편의 34번째 생일이거든요 딸아이가 감기에 걸릴까봐 얼굴도 못보고 많이 보고 싶을 텐데 ...그런 남편에게 미역국도 못 끓여 줄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사연을 띄웁니다. 결혼 3년만에 얻은 딸아이 때문에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했는데 좋은 일이 있어서인지 남편의 건강이 좋질 않습니다, 그런 남편에게 아기 보기 힘들다며 저는 짜증만 내고 화만 냈답니다 저희 남편이 얼마나 서운했을까요? 미안하는 말 꼭 하고싶구요 유미하고 저 생각해서 빨리 나았으면 좋겠고 사랑한단 말도 꼭 해주세요 다음 주 3월18일이 저희 딸 유미 백일 이거든요 건강하게 잘 자라라고 남편 생일과 같이 축하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신청곡은 브라운 아이즈의 " 점점"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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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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